김지원이 주연한 SBS 새 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공개 직후 글로벌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공식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투둠 집계 결과,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는 5일부터 11일까지의 주간 순위에서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정상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9일 첫 공개 이후 단 3일 동안 460만 시청수를 달성했다. 한국을 포함해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총 36개국에서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SBS는 이번 성과가 올해 스튜디오S가 제작한 SBS 미니시리즈 중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멋진 신세계', '김부장'에 이어 네 번째 글로벌 1위 기록이라고 밝혔다.
'닥터X'는 실패와 타협을 모르는 천재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무너뜨리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의 이야기를 담은 사이다 메디컬 누아르다. '김부장', '모범택시' 등을 포함한 SBS 금토 드라마 '사이다 유니버스 세계관'의 첫 의학 소재 작품이기도 하다.
국내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닥터X'는 올해 첫 방송부터 두 자리수 시청률 1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2회에서는 14.9%로 급상승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화제성 지표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의 10월 2주 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닥터X'가 1위를 차지했다.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김지원이 1위에 올라 작품과 배우 모두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흥행의 핵심에는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지원의 열연과 매력적인 캐릭터가 자리하고 있다. 김지원이 연기하는 계수정은 압도적인 수술 실력을 지닌 인물로, 첫 방송부터 권력에 눈먼 의사들을 향해 거침없는 직언과 일침을 날리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공개 첫 주부터 국내는 물론 글로벌까지 사로잡은 '수술방의 미친 계' 김지원이 앞으로 어떤 활약과 매력으로 '계수정 신드롬'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닥터X' 3회는 1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