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5일(목)

9살에 만나 24살에 결혼... 빅나티, 아내·프러포즈 영상 최초 공개

가수 빅나티가 9살에 처음 만나 15년간 이어온 인연과 결혼한다고 밝히며 아내의 얼굴과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했다.


15일 빅나티는 자신의 SNS를 통해 "9살에 처음 만나 24살(만 23세)에 결혼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언제나 저에게 큰 영감이 되어준 우주(예비 신부)에게 그리고 그것들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빅나티 인스타그램


빅나티는 "저는 뭘 드릴 수 있을까 하다 소소하게 한 곡 유튜브 올려뒀다"며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이어 "성실히 복무 마친 뒤에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빅나티와 아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 속에는 빅나티가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보이며 프러포즈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당시 여자친구는 감격한 나머지 빅나티를 품에 안았다.


앞서 빅나티는 14일 팬들과의 단체 메시지방에서 결혼 소식을 먼저 전한 바 있다. 그는 "이미 알 수도 있고 갑작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밴쿠버'랑 '밴쿠버2' 등 많은 노래의 주인공인 그 친구랑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밴쿠버'와 '밴쿠버2'는 빅나티가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여성을 떠올리며 만든 자작곡이다.


빅나티 인스타그램


빅나티는 과거 한 여성을 10년 넘게 짝사랑해 왔다고 고백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빅나티는 이를 당당히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2003년생인 빅나티는 2019년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정이라고 하자', '밴쿠버', '낭만교향곡' 등의 곡을 발표하며 활동해왔다. 빅나티는 지난달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