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4일(수)

시계는 1억 롤렉스인데 가방은...도경완이 밝힌 ♥장윤정의 소비 취향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의 시계 취향을 공개했다. 패션 아이템에 무심했던 장윤정이 시계 선물 후 큰 관심을 보이며 40mm 시계까지 선호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SHW 생활인의 시계'에는 도경완이 출연해 시계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제목은 '도경완 님 시계 유튜버 맞습니다! 유부남을 위한 꿀팁 대방출합니다!!'였다.


도경완은 이날 자신이 시계에 빠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과거 급성 골수염을 앓은 이후 검지 손톱에 인공 손톱을 착용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SHW 생활인의 시계'


손에 대한 콤플렉스가 생겼고, 손가락으로 향하는 시선을 손목으로 돌리기 위해 시계를 착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처음 시계 구매를 고려할 때 도경완은 아내의 반응을 걱정했다. 고가의 시계를 사는 것에 대해 장윤정이 반대할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장윤정 역시 시계에 흥미를 보였고, 직접 시계를 착용하며 즐기기 시작했다.


도경완은 "시계에 관심 없을 줄 알았다. 근데 들어가기 어려워서 그렇지 한 번 시계에 발을 들이면 보는 눈도 높아지고 욕심을 낸다"고 말했다.


평소 장윤정의 소비 성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도경완은 "제 아내도 가방에 욕심이 하나도 없다. 진짜 나이키 메고 다니고 그런다"면서도 "시계는 제가 선물로 사줬더니 좋아하더라"고 전했다. 


가방 같은 패션 아이템에는 무심했던 장윤정이 시계만큼은 다른 반응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유튜브 'SHW 생활인의 시계'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시계를 선물한 뒤의 변화도 소개했다. 그는 "처음에는 작은 걸 사줬더니 '좀 더 큰 게 이쁠 것 같은데?', '아 요새는 여자도 40mm 차더라'라고 한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작은 사이즈로 시작했지만 점차 큰 시계에도 눈을 돌리며 취향이 확장됐다는 것이다.


도경완은 시계 구매를 망설이는 기혼 남성들에게 조언도 건넸다. "혼자 할까 말까 고민하지 마시고 배우자를 공범으로 만들어라. 대신 가세가 기울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자와 함께 취미를 공유하라는 현실적인 조언에 유머를 섞은 발언이었다.


앞서 도경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장TV'를 통해 장윤정이 보유한 시계 컬렉션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롤렉스 데이데이트를 꺼내 들며 "내가 차면 손가락질받겠지만 '장윤정은 찰 만하다'고 인정할 시계"라고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제품의 정확한 모델명과 구매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다. 롤렉스 데이데이트는 소재와 다이얼, 다이아몬드 장식 유무에 따라 가격대가 크게 달라진다.


유튜브 'SHW 생활인의 시계'


국내 롤렉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8K 옐로 골드 소재의 데이데이트 36 기본 모델은 7081만 원에 판매 중이다.


화이트 골드이나 플래티넘 소재를 사용하거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모델은 1억 원을 훌쩍 넘는다. 다이아몬드 세팅 일부 모델의 공식 가격은 1억5000만~2억 원대에 달한다.


도경완과 장윤정은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YouTube 'SHW 생활인의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