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의 산과 우영이 특별한 우정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멤버는 커플 타투를 함께 새긴 사연과 함께 팬들이 실제 연인으로 오해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라고 털어놨다.
지난 13일 산과 우영은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영은 산과 함께 새긴 타투에 대해 "내가 먼저 하자고 제안했다"며 "스페인어로 '관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친구다'라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산은 "우영이와는 성격이 정말 잘 맞는다. 한 번도 다툰 적이 없다"며 "내 몸에 타투가 딱 하나 있는데 우영이와 같이 한 것이다.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우정을 자랑했다.
산은 이어 "우리가 너무 가깝게 지내고 타투도 함께 해서 진짜 연인으로 오해하는 분들도 있다"며 "요즘은 개방적인 시대라서 그런지 팬분들이 '둘만의 세상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진짜 사귀는 줄 아시더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장도연은 "나중에 아내나 연인이 타투를 지우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했다. 우영은 망설임 없이 "그럼 아내나 애인을 안 만든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우영의 예상치 못한 대답에 당황한 산은 "그런 신념을 가진 사람과는 만나지 않을 것 같다"고 받아쳤다.
산은 우영을 향해 "너의 말투가 마치 '나밖에 없다. 난 너 없으면 안 된다'는 식으로 이상하게 들렸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영은 "난 너 없으면 안 된다"며 "산이 내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게 도와주는 친구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우영은 "나는 산이 좋다"며 계속해서 애정을 표현했다. 장도연은 "그렇게 좋아하는 산이한테는 뽀뽀도 하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앞서 우영은 어머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뽀뽀도 하는 등 애정 넘치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우영은 "옛날에 했다가 얼굴 맞을 뻔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산은 "바로 꽂을 뻔했다"며 어퍼컷 자세를 취해 분위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