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결혼 7주년을 맞아 남편 강남에게 날린 잔소리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이상화는 자신의 SNS에 강남과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상화는 흰색 드레스 차림으로 깔끔한 흰 셔츠를 입은 강남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했다.
달콤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지만, 이상화는 "말 좀 잘 들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두 사람이 검은색 상의를 맞춰 입고 디즈니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는 모자를 쓴 유쾌한 모습도 담겼다. 강남의 장난기 넘치는 스타일에 이상화가 기꺼이 동참한 듯한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강남은 그간 방송과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이상화의 매운맛 잔소리 일화를 여러 차례 소개해 왔다.
이상화는 남편의 건강을 위해 혹독한 러닝 일정을 짜주기도 하고, 포켓몬 카드 수집에 몰두한 강남을 위해 중고 거래 사이트에 카드를 몰래 올리는 깜짝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마치 아들을 키우는 엄마처럼 남편을 챙기는 이상화의 독특한 부부 관계가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유발해왔다.
이날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두 분 여전히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7주년을 축하했다.
이상화와 강남은 2018년 SBS '정글의 법칙'에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9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상화는 2019년 5월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