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3일(화)

인천 구월동 건물 칼부림... 목격자 충격 증언 두 가지

목격자 "2층 식당가서 식사 중이던 시민들 찔러"

1명 심정지·7명 부상...경찰, 피의자 현행범 체포


인천 구월동 흉기 난동 현장에서 피의자가 양손에 칼을 묶은 채 식사 중이던 시민들을 공격했다는 목격자 증언이 나왔다. 이 사건으로 8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뉴스1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이 입점한 건물에서 칼부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을 목격한 30대 게임숍 업주 A씨는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양손에 칼을 묶은 피의자가 2층 식당가에서 식사 중이던 시민들을 찔렀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에 잡혔을 때 가방에서는 칼이 10종류 이상 나왔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 B씨도 "비명소리가 나 가보니 (피의자가) 무조건 휘두르고 서 있는 사람들을 다 찔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까지 피해자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7명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부상 정도는 확인 중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