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3일(화)

중3 때 나이트서 첫 만남→교통사고→결혼…김송, ♥강원래에게 처음 꽃다발 받고 감격

가수 김송이 남편 강원래로부터 받은 결혼기념일 꽃다발에 감동을 표했다.


지난 12일 김송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결기 23주년? 24주년?"이라는 제목과 함께 "선이아빠랑 선이의 서프라이즈! 고마워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결혼기념일을 기념해 아내를 위한 꽃다발을 마련한 강원래의 모습이 포착됐다. 강원래는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다. 기분 좋아할지"라며 김송의 반응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송 인스타그램


곧이어 아들 선 군이 꽃다발을 들고 퇴근하는 김송을 현관에서 반겼다. 김송은 깜짝 선물을 받자 "뭐야 아빠가 준비한 거야? 고마워라. 웬일이야. 아빠한테 꽃 받은 거 처음인데?"라며 놀라움과 기쁨을 드러냈다.


김송은 영상과 함께 강원래와의 연애 시절부터 결혼식까지의 사진들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긴 인연을 회고했다.


김송은 "1988년 중3이었던 나와 고3이었던 남편과의 첫 만남. 장소는 서초동 유니콘 나이트"라며 첫 만남의 순간을 되새겼다.


김송 인스타그램


그는 1991년 연애를 시작했고, 2000년 교통사고를 함께 겪었으며, 2003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전했다.


특히 2013년 10월 12일은 부부에게 더욱 의미 깊은 날로 기억됐다. 김송은 "결혼 10주년 기념일. 8번째 시험관 시술 성공으로 선이가 찾아와 준 날"이라며 아들을 품에 안게 된 감격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김송은 "웃을 일도 울 일도 많았던 세월. 이제는 서로 너무 잘 알아서 크게 싸울 일도 없음"이라며 "어쩌다 보니 36년 차 인연! 앞으로도 우리 셋 건강하게 잘 살자!"라고 덧붙이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