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중학생이 된 아들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소문난 님과 함께' 코너에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출연진인 손준호, 이석훈, 에녹이 게스트로 나섰다.
손준호는 이날 방송에서 아들 주안 군이 만 14세 중학교 2학년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훌쩍 자란 아들에 대한 특별한 소망을 드러냈다. 손준호는 "현재는 키가 제가 1번, 아들이 2번, 아내가 3번"이라며 "아들이 저보다 커서 1번이 되면 그때 가족사진을 찍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주안 군은 어릴 적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주목받아왔다. 손준호는 아들의 영재성에 대한 질문에 "자랑거리도 아니고 본인이 좋아서 하는 것이라 조심스럽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이어 "코딩을 무척 좋아해서 대회에 출전하고 상도 받았다"며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도 수상했다"고 아들의 근황을 소개했다.
다만 손준호는 아들의 관심사가 자신과 다른 데서 오는 어려움도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제 분야가 아니다 보니 주안이가 무슨 상을 받았는지 몇 번을 들어도 계속 까먹는다"며 "소현 씨도 좀 힘들어한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손준호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지난 201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주안 군을 두고 있다. 주안 군은 예전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부모와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