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2일(월)

삼성전자 사업장 곁으로 간 NH투자증권...직장인 연금관리 접점 넓힌다

화성에 '연금솔루션Lab' 개설...DC·IRP부터 은퇴 포트폴리오까지 상담

세무·부동산 전문가 정기 방문...대면 상담 뒤 디지털로 운용 지원


NH투자증권이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 인근에 연금 전문 상담공간을 열었다. 디지털과 전화 중심으로 제공하던 연금 상담을 직장인 고객의 근무지 가까이로 옮겨 퇴직연금 운용부터 절세·부동산 상담까지 지원한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경기도 화성시에 '연금솔루션Lab 화성캠퍼스'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객이 일터 인근에서 전문가를 만나 연금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은퇴 이후 자산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퇴직연금 상담에 세무·부동산까지


화성캠퍼스에서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연금저축 등 연금 전반을 상담한다. 고객의 투자성향과 은퇴계획, 보유자산을 분석해 연금자산 운용 방향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연금 외 자산으로 상담 범위도 넓힌다. 세무·부동산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절세와 부동산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공간에 마련된 디지털 기기에서는 NH투자증권의 투자 콘텐츠와 디지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대면 상담 이후에도 디지털로 연금관리


상담 이후에는 디지털 채널을 통해 연금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 채널 'NH투자증권 연금'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적립식 ETF 서비스와 AI 기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등 디지털 투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가입부터 운용·수령까지 연금 전 과정에 걸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고액 연금고객을 대상으로는 '연금VIP팀'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화성캠퍼스 개설을 계기로 이들 전문 상담조직과 디지털 채널, 오프라인 상담공간을 연계할 계획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연금은 가입 못지않게 장기간 어떻게 운용하고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자산"이라며 "연금솔루션Lab 화성캠퍼스를 통해 고객이 일하는 곳 가까이에서 보다 편리하게 전문적인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과 대면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고객의 투자성향과 생애주기에 맞는 차별화된 연금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평생 연금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