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2일(월)

G마켓 사옥에 동네 맛집 모았다...신세계프라퍼티, 성수에 300석 '스탈릿 푸드라운지' 오픈

'스탈릿 성수N' 투자 참여·리테일 기획...직장인·주민에 개방

지하 1층 푸드홀에 11개 매장...식사·휴식 공간 함께 마련


신세계프라퍼티가 G마켓이 사옥으로 사용하는 성수동 오피스에 300석 규모의 푸드라운지를 열었다. 지역 맛집과 카페, 휴게공간을 모아 입주사 직원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2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스탈릿 성수N' 저층부에 식음 공간 '스탈릿 푸드라운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하 1층에는 11개 매장으로 구성한 푸드홀을, 1층에는 카페·베이커리 공간을 배치했다.


스탈릿 성수N '스타릿 푸드라운지' 외부 전경 /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오피스 투자부터 식음 공간 기획까지


스탈릿 성수N은 캡스톤자산운용이 매입한 오피스 자산이다. 성수역 북측인 '북성수'에 자리 잡았으며 지하 6층~지상 11층, 연면적 약 9000평 규모다. G마켓이 지상 3~11층을 사옥으로 사용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 자산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자사 브랜드 '스탈릿'의 명칭과 콘셉트를 적용했다. 저층부 리테일 시설의 기획과 디자인도 맡았다.


업무공간 아래 들어선 푸드라운지는 건물 밖에서도 바로 드나들 수 있게 조성했다. 지하 1층 푸드홀에 외부에서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동선을 두고, 약 300석의 공용 좌석과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라이브러리 공간도 함께 배치해 식사 전후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스탈릿 성수N '스타릿 푸드라운지' 내부 전경 /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한미옥 새 브랜드·대구 시장 맛집 한자리에


푸드홀에는 한식과 중식, 분식부터 베트남·일본식 메뉴까지 담았다. 차돌구절판과 삼합으로 알려진 한식 전문점 한미옥의 새 브랜드 '석청by한미옥', 딤섬을 중심으로 중식을 선보이는 '정정'이 들어섰다.


대구 방촌시장의 '방촌떡볶이'는 떡볶이와 대구식 납작만두를 내놓는다. 식음기업 FG가 선보인 '태평양돈까스'는 1970~1980년대 서울의 경양식 메뉴를 담았다.


피자와 아시아 각국의 메뉴도 갖췄다. '라쿤피자'는 솔티드버터 도우에 연유 소스를 조합한 피자를, '제프리웍'은 오렌지치킨 등 미국식 중화요리를 판매한다. '까몬'에서는 쌀국수와 랭쌥 등을 맛볼 수 있다.


스탈릿 성수N '스타릿 푸드라운지' 내부 전경 /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장어·육회 등을 활용한 메뉴를 내놓는 '오치교반', 라멘과 토리마부시를 선보이는 '계도'도 입점했다. 라임 음료 브랜드 '라이미'와 편의점 '이마트24'를 포함해 지하 1층 매장은 총 11개다.


메인 로비가 있는 1층에는 스타벅스가 들어선다. 크루아상과 모찌를 결합한 '크로찌'를 선보이는 베이커리 카페 '왓어브레드'는 11월 문을 열 예정이다.


스탈릿 성수N '스타릿 푸드라운지' 내부 전경 /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