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2일(월)

운동 전엔 아르기닌, 끝나면 단백질... 남양유업 테이크핏, 김종국 브랜드 익스트림과 손잡았다

운동 전에는 아르기닌, 운동 중에는 에너지젤, 운동을 마친 뒤에는 단백질 음료. 남양유업이 운동 단계별 영양 관리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를 겨냥해 새로운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가수 김종국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헬스·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익스트림'과 손잡고 운동 전후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들을 묶어 판매하는 방식이다.


12일 남양유업은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이 익스트림과 협업해 오는 26일까지 무신사 뷰티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이번 협업의 콘셉트는 '헬스인을 위한 운동의 시작과 끝'이다.


운동 전에는 익스트림의 '트리플 아르기닌 6200', 운동 중에는 테이크핏의 기능성 에너지젤 '부스터', 운동 후에는 초고단백 음료 '몬스터'를 섭취하는 구성을 제안한다.


실제 판매되는 협업 패키지는 두 종류다.


첫 번째는 '테이크핏 몬스터' 12병과 '익스트림 트리플 아르기닌 6200' 10포를 묶었다. 두 번째는 '테이크핏 부스터' 10개와 '익스트림 트리플 아르기닌 6200' 10포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남양유업이 최근 선보인 기능성 에너지젤 '테이크핏 부스터'가 포함됐다.


40g 스틱형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구성 운동 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인 '발효생성아미노산 복합물'을 함유했다.


운동 후 섭취하도록 제안하는 '테이크핏 몬스터'는 한 병(350mL)에 단백질 47g을 담았다. 필수 아미노산(EAA) 1만9000mg과 분지사슬아미노산(BCAA) 9000mg을 함유했으며 저당·저지방·저콜레스테롤로 설계됐다.


이번 협업은 단백질 음료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테이크핏이 운동 전후 영양 관리 영역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테이크핏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1% 증가했다. 기존 단백질 음료뿐 아니라 에너지젤, 단백질 셰이크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한 데 이어 다른 건강 관련 브랜드와의 협업에도 나선 것이다.


판매 채널로 무신사 뷰티를 선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운동과 자기 관리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면서 기존 식품 유통망 밖으로 판매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행사는 12일부터 26일까지 무신사 앱과 웹사이트의 '무신사 쇼핑이슈'에서 진행된다. 양사는 행사 기간 협업 패키지 2종을 판매하고 공동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운동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각 상황에 맞춰 테이크핏과 익스트림의 제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테이크핏의 제품 경험을 넓히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