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뜰에 재즈 공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 정원이 마련된다.
12일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뒤뜰인 예술의 정원에서 야간 문화 프로그램 '커튼콜 가든' 가을 시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서울시의 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별도 입장료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공연 기획은 국내 재즈클럽 '클럽 야누스'가 담당한다. 행사 기간 총 15차례의 공연이 열리며, 방문객들은 야외 정원에서 자유롭게 재즈를 감상할 수 있다.
무대에는 재즈 밴드 '프렐류드'를 비롯해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가 이끄는 여성 4인조 '카리나 네뷸라', 재즈 탱고 그룹 '살롱 드 오수경', 스트리트 재즈 오케스트라 '혼토니' 등이 오른다.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 일대 음식점을 소개하는 맛집 지도도 별도로 제작해 방문객들이 주변 상권을 함께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커튼콜 가든'이 공연의 여운을 나누고 예술가와 시민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