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전 직군 공채...연차 제한 없이 신입도 지원
6개월 내 재지원 허용...포스·키오스크·매장 관리로 사업 확대
토스플레이스가 전 직군에서 신입과 경력을 합쳐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한다. 모든 모집 직군에 연차 제한을 두지 않아 신입도 지원할 수 있다. 최근 지원했다가 탈락한 구직자에게도 다시 도전할 기회를 열었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단말기·포스(POS) 솔루션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오는 31일까지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비즈니스·세일즈, 데이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재무, 마케팅, 인사(HR), 프로덕트, 보안, 전략 등이다. 제품 개발과 영업부터 경영 지원까지 전 직군을 아우른다.
청년층의 취업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입 지원자에게도 채용 문을 열었다.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1%로 전년 동월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취업자도 46개월 연속 감소했다.
토스플레이스는 이번 공채에서 재지원 시 적용하던 6개월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다른 토스 계열사와 동시에 지원하는 것도 허용한다. 경력직뿐 아니라 첫 직장을 구하는 신입, 이전 전형에서 탈락한 지원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은 매장 운영 서비스 확대에 맞춰 진행한다. 토스플레이스는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와 포스에 더해 키오스크, 고객 관리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재 토스 프론트는 포스에서 모드를 바꾸면 고객이 직접 주문하고 결제하는 키오스크로 사용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여러 가맹점의 매출과 상품을 한꺼번에 관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결제를 처리하는 단말기에서 주문과 매장 관리까지 제품의 쓰임을 늘렸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결제 단말기 회사라는 인식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의 모든 접점을 다시 설계하는 것이 토스플레이스의 목표"라며 "직군과 경력에 관계없이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형은 서류 심사와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 순으로 진행한다. 직무에 따라 포트폴리오 제출이나 과제, 코딩 테스트가 추가될 수 있다. 지원서는 이달 31일까지 토스플레이스 채용 홈페이지의 공개채용 전용 페이지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