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0일(토)

'강호동 아들' 강시후, 188cm 훈남 골퍼됐다... 남다른 스윙에 야구팬들은 '울상'

방송인 강호동의 아들 강시후 군이 뛰어난 체격과 실력을 겸비한 골프 선수로 성장한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는 골프 선수로 활약하는 강시후 군의 모습이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해 한 골프용품 전문 쇼핑몰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강시후 군의 연습 영상이 뒤늦게 확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강시후 군은 아버지 강호동을 닮은 건장한 체격으로 힘 있는 스윙을 선보였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강시후 군은 고등학교 1학년이던 지난해 이미 키가 188cm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강시후 군은 지난해 개최된 제36회 서울특별시협회장배 골프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출중한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5월 열린 제1회 강원도민일보 백두대간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제37회 서울특별시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도 4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한골프협회(KGA) 랭킹에서도 78위에 이름을 올리며 골프 유망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프로골퍼 김미현은 과거 한 방송에서 강시후 군에 대해 "공 거리가 엄청나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칭찬했으며, 함께 출연했던 이형택 역시 "비거리가 200m는 넘게 나온다고 들었다"며 감탄했다.


아버지의 운동 DNA를 물려받은 강시후 군은 어린 시절 야구선수를 꿈꿨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호동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강시후 군이 어린 시절 리틀 야구단에서 활동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른손잡이였던 강시후 군은 아버지의 권유로 좌타를 배우기 시작했으나, 공이 뜻대로 맞지 않자 점차 야구에 흥미를 잃었고 결국 야구장을 찾지 않게 됐다는 일화가 전해졌다. 당시 강시후 군을 지켜본 이종범은 그의 큰 체격과 오른손으로 힘을 쓰는 재능을 고려할 때 우타자가 더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MBN


이후 야구 대신 골프를 선택한 강시후 군은 2021년 한 뉴스에 '골프 꿈나무'로 깜짝 등장해 주목받았다.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유망주로 성장한 가운데, 일부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뛰어난 체격과 힘을 갖춘 우타 거포의 재목을 놓친 것 같다는 아쉬움 섞인 반응도 나왔다. 


한편 강호동은 2006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강시후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