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9일(금)

이지혜, 결혼 9주년 기념 '크루즈 여행'서 가방 도난당해

결혼 9주년을 맞아 떠난 가족 크루즈 여행에서 방송인 이지혜가 객실 문앞에 걸어둔 가방을 도난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8일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남편 문재완, 두 딸과 함께한 4박 5일 디즈니 크루즈 여행기를 공개했다.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디즈니 크루즈선에는 승객들이 각자 객실 문 앞에 가방이나 주머니를 걸어두고 사전 약속 없이 자유롭게 선물을 주고받는 독특한 '픽시 더스팅'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이지혜 가족 역시 다른 승객들로부터 33개의 선물을 받은 뒤 답례품을 전하기 위해 나섰다.


문제는 객실 문에 걸어둔 미키마우스 가방이 통째로 사라지며 발생했다. 선물을 담아두었던 가방 자체가 사라지자 이지혜는 "웃자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진짜 없어졌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딸이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문에 걸어놨는데 누가 가져간 것 같다. 분실 사건도 일어나나?"라며 "너무 기분 별로다"라고 털어놨다.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도난 사실을 확인한 뒤 여분 가방을 다시 문에 걸어둔 이지혜는 이후 크루즈 탑승객인 한국인 승객으로부터 분실을 방지하려면 케이블 타이로 가방을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이지혜는 추가적인 확인이나 항의 여부를 두고 "CCTV 돌리고 또 싸우고 이러면 사실 우리가 즐기러 왔는데"라며 가족 여행의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추가 대응 없이 넘기기로 결정했다.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