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9일(금)

김남길, 한글날 100주년 맞아 서경덕 교수와 '스페인 한글학교'에 교육 물품 기증

배우 김남길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글날을 맞아 유럽 한글 교육 현장에 지원의 손길을 건넸다.


오늘(9일) 서 교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배우 김남길 씨와 함께 스페인 바스크 한글학교에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현지 바스크 한글학교에 노트북과 프로젝터, 대형 스크린 등 핵심 디지털 교육 기자재와 한글 학습 교재 일체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서 교수가 세계 각지에서 펼쳐온 '한글 세계화 캠페인'에 김남길이 직접 후원자로 동참하면서 성사됐다.


서 교수는 "K팝, K드라마 등이 전 세계에 널리 퍼지면서 한글 및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가 많아졌다"며 "이들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뉴스1


후원에 나선 김남길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를 수소문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동참 의사를 전했다.


서 교수는 그동안 미국 뉴욕과 캐나다 밴쿠버, 헝가리 부다페스트, 멕시코 멕시코시티,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대륙별 주요 거점 도시의 한글학교에 기자재를 기증해 왔으며, 향후 지원 반경을 전 세계 재외동포 및 현지인 학습 모임으로 넓혀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