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천거동의 지하 1층 코인노래방에서 중학생이 일으킨 화재로 600만원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9일 전북소방본부와 남원경찰서는 전날(8일) 오후 5시 1분경 남원시 천거동 지하 1층 코인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약 30㎡ 규모의 노래방 한 개 방과 내부 노래방 기기, 소파 등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를 637만원 상당으로 추산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중학생이 친구들과 코인노래방에서 놀던 중 라이터로 소파에 불을 붙인 뒤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해당 중학생을 현장에서 붙잡았으며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확인하고 현주건조물방화 혐의 적용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