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9일(금)

'이다인♥' 이승기 "악플, 적응되는 문제 아냐... 지금도 아파"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악플 대처법에 대한 솔직한 조언을 건넸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초록우산'에는 '교실에서 삭제 열창하는 선생님 이승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승기는 상계고를 깜짝 방문해 후배들과 진솔한 대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초록우산'


이승기는 한 학생으로부터 "유명해지면 악플도 많이 달리고 했을 텐데 그건 어떻게 버티셨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예전에는 (악플이) 되게 아프고 그랬다. 물론 지금도 아프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어떤 사람이 나한테 안 좋은 소리를 하면 당연히 마음이 힘들다. 그건 적응되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냥 받아들이고 산다"고 말했다. 악성 댓글에 대한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완전히 무뎌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승기는 악플 대처법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내가 진짜 그런 행동을 했으면 반성하면 되는 거고, 내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비난을 한다면 그냥 넘기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유튜브 '초록우산'


이승기는 "너무 열받는 일을 계속 생각하면 나한테 안 좋다. 하루를 망친다"며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살면서 누구에게나 그런 일은 다 있다. 유명해서 더 받을 뿐이지 유명하지 않다고 해서 안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후배들을 향해 "그런 것에 대해 너희가 좀 단단해지고 의연하게 받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기는 3년 전인 2023년 4월 배우 이다인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첫 딸을 얻었다. 최근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YouTube '초록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