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9일(금)

'장윤정♥' 도경완, 이정재·손종원과 같은 과 선언 "8시 20분 눈매 닮아"

방송인 도경완이 배우 이정재와 미쉐린 스타 손종원 셰프를 자신의 외모 닮은꼴로 지목해 아내 장윤정의 실소를 자아냈다.


오늘(8일) 전파를 탄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도경완은 요리 도전을 앞두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경완은 "주변에서 손종원 셰프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며 뜻밖의 비교 대상을 꺼냈다.


편스토랑


그는 "우리에겐 공통적으로 '8시 20분' 눈매가 있다"며 아래로 처진 눈의 각도를 구체적인 근거로 내세웠다. 급기야 "이정재, 손종원, 도경완이 모두 같은 계열의 외모"라는 파격적인 주장까지 덧붙였다.


손 셰프 특유의 온화한 미소까지 재현하며 스스로를 "줄여서 '좋셰프'로 부르겠다"고 선언하자, 거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킹받는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자신의 모니터 화면을 직접 확인한 도경완 역시 "이 부분은 편집해 달라"고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허세 섞인 입담과 달리 주방에서의 움직임은 진지했다. 아이들의 등교 이후 생긴 여유 시간에 전문 요리학원을 다니며 칼질과 조리 기술을 익혔다는 후문이다.


이날 도경완이 준비한 요리는 철저히 장윤정의 입맛과 식단 관리에 맞춰졌다. 그는 "아내가 평소 저당 식단에 신경을 많이 쓴다"며 "살이 찌지 않도록 배려하는 일종의 '사랑의 근저당'"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내가 술자리를 즐기며 기분 좋게 취했을 때 나오는 콧소리를 좋아한다"며 맞춤형 저당 안주 레시피를 차분히 선보였다.


5년 8개월 만에 단독 출연자로 복귀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은 오랜만의 제작진 방문 소식에 현관 앞 레드카펫을 깔고 정장 차림으로 대기하는 유쾌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정재와 손종원을 넘나드는 외모 자신감과 정성 들인 요리 솜씨가 어우러지며 방송 내내 특유의 입담이 빛을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