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9일(금)

평균대 金 '135cm 체조 요정' 황서현, 작은 키에 대한 심경 전해

체조 국가대표 황서현이 자신의 작은 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공개했다.


지난 6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363회에는 40년 만에 여자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체조선수 황서현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황서현 / 뉴스1


황서현의 어머니는 방송에서 딸의 성장 과정을 회상했다. 그는 "서현이는 태어날 때 42㎝, 3.09㎏이었다. 여동생은 54㎝였다. 자라면서도 또래 아이들보다 체구가 많이 작은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어머니는 특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중학교 시절 방송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서현이가 했던 말이 지금도 생생하다. '키가 작아서 주목받는 선수가 아니라 실력으로 인정받을 때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은 "정말 멋있다"며 감탄을 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황서현은 자신의 키에 대한 현재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는 '나도 키가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과거를 돌아봤다. 하지만 "신체 변화가 크게 오면 기술도 달라져야 한다. 요즘은 큰 신체 변화 없이 이 몸 상태로 쭉 가다가 은퇴한 뒤에 컸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2009년 10월 10일생인 황서현은 현재 키 135㎝의 체조선수다. 그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 체조 여자 평균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체조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썼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