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9일(금)

김민석vs한동훈vs오세훈...차기 대통령감 선호도 '초박빙' 결과 나왔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무소속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천지일보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 대표는 18.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 의원은 17.0%, 오 시장은 13.1%를 얻으며 세 후보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뒤이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4%,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7.7%의 지지율을 보였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6.5%,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5.2%,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4.2%로 집계됐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2.2%였으며, '기타 인물 및 모름'은 5.5%를 기록했다.


연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만 18세~20대에서는 오 시장이 25.0%로 가장 높았고 김 대표는 14.6%였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 뉴스1


30대에서는 오 시장이 23.9%, 한 의원이 14.7%의 지지를 받았다. 40대에서는 김 대표가 27.2%로 선두를 달렸고 한 의원은 11.4%였다.


50대에서는 김 대표가 17.7%, 한 의원이 14.6%를 기록했다. 60대에서는 김 대표가 23.3%, 한 의원이 20.9%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에서는 한 의원이 27.0%로 강세를 보였고 오 시장은 13.0%였다.


지역별로도 후보별 지지세가 엇갈렸다. 서울에서는 김 대표가 19.0%, 오 시장이 13.9%의 지지를 얻었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김 대표가 18.0%, 한 의원이 15.7%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김 대표가 20.4%, 오 시장이 14.6%로 조사됐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 뉴스1


대구·경북에서는 한 의원이 26.8%로 가장 높았고 오 시장은 21.1%였다. 충청·강원 지역에서는 한 의원이 27.3%, 김 대표가 15.9%의 지지를 받았다. 호남·제주에서는 김 대표가 25.1%, 오 시장이 12.6%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과 진보층의 후보 선호도가 뚜렷하게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보수층에서는 한 의원이 22.6%, 장 대표가 21.7%, 오 시장이 18.7%, 이 의원이 16.0%의 지지율을 얻었다.


진보층에서는 김 대표가 29.9%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고 조 원장이 16.4%, 정 의원이 13.2%, 추 지사가 9.5%를 기록했다. 중도층에서는 김 대표가 21.7%, 한 의원이 20.5%, 오 시장이 13.1%, 장 대표가 7.7%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3%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