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신규 롤러코스터 '자이언트레볼루션'을 선보인다. 최고 시속 110km, 최고 높이 50m에 달하는 대형 어트랙션으로, 기존 '자이언트' 시리즈의 스릴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8일 롯데월드는 2026년 파크 업그레이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신규 롤러코스터 '자이언트레볼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존 '자이언트디거', '자이언트스윙', '자이언트스플래쉬'에 이은 네 번째 '자이언트' 시리즈 어트랙션으로, 세계 최초 롤러코스터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앞세워 스릴 어트랙션 확장에 나선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독특한 외관이다. '자이언트레볼루션'은 두 개의 거대한 하트를 겹쳐 놓은 듯한 형태의 구조물에 전체 트랙을 압축해 배치했다. 일반적인 롤러코스터가 길게 이어진 트랙을 따라 이동하는 것과 달리 거대한 하트 모양 구조물 안에 트랙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주행 방식도 기존 롤러코스터와 차별화했다. '자이언트레볼루션'은 리프트를 이용해 정상까지 올라간 뒤 낙하하는 방식이 아니라 LSM(Linear Synchronous Motor) 방식으로 급가속해 출발한다. 바이킹처럼 앞뒤로 반동하듯 움직인 뒤 정상을 향해 솟구치는 방식으로 주행을 시작한다.
최고 시속은 110km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국내 론치형 롤러코스터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세 차례 급가속을 거쳐 단 몇 초 만에 트랙 최고점인 50m 상공까지 도달한 뒤 체공 구간과 비틀리며 내려가는 급강하 구간을 통해 속도감과 스릴을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지난해 10월 패밀리 어트랙션 '뱅앤드롭', '댄싱모리스', '쿠키스윙' 등 3종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바이킹 어트랙션 '파이러츠스윙십'과 미디어 콘텐츠 기반의 '포비든캐슬'을 잇달아 도입했다.
여기에 대형 스릴 어트랙션인 '자이언트레볼루션'을 추가하면서 2022년 개장 당시 15종이었던 어트랙션은 총 21종으로 늘어났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이처럼 잇따른 어트랙션 확충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2030세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관광객도 주목할만한 '자이언트레볼루션'을 시그니처 어트랙션으로 내세워 부산·울산·경남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