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겪는 홈플러스가 희망퇴직에 돌입했다. 위로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7일 홈플러스는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본사와 점포에 재직 중인 인원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회사가 제시한 조건은 미지급 급여와 추석 상여금, 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퇴직일은 이달 말일이며, 퇴직금은 11월 14일 안에 지급한다. 자발적 퇴직을 유도하는 위로금은 별도로 지급하지 않는다.
뉴스1
앞서 지난달 15일 홈플러스는 각 노조와 만나 회사 경영 상황을 공유하면서 경영 정상화 방안으로 희망퇴직을 언급한 바 있다.
최근 홈플러스의 매출은 예상 매출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부문 인수 희망자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