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박학기 딸 박정연, 신인상 2관왕 이어 대기업 메인 광고 모델로 발탁

배우 박정연이 지상파 신인상 2관왕을 달성한 기세를 몰아 주요 대기업 광고 메인 모델 자리를 꿰찼다. 드라마와 광고계를 동시에 접수하며 차세대 유망주로서 입지를 굳히는 모양새다.


동원그룹은 박정연을 기업 신규 광고의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 '필요에 답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광고에서 박정연은 도심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특유의 밝고 싱그러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광고 온에어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모델이 누구냐", "청량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광고 온에어에 맞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정연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본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박정연의 반듯하고 신선한 마스크와 전작들에서 증명한 연기 스펙트럼을 눈여겨보고 발탁했다고 전했다.


가수 박학기의 딸로도 잘 알려진 박정연은 본업인 연기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에스비에스(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사격부 에이스 서우진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케이비에스(KBS) '화려한 날들'에서는 재벌가 막내딸 박영라 역을 맡아 캐릭터의 내적 성장을 그려냈다. 그는 두 작품을 통해 지상파 방송 양사의 신인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정연은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티비엔(tvN) 개국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로 행보를 잇는다. 이번 작품에서는 항일단체 구국단 소속 김명남 역을 맡아 본격적인 시대극 연기에 첫발을 내디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