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토)

매헌·노들섬에 '핑크 해치 자판기' 떴다... 서울 굿즈 50종 판매

서울을 상징하는 공식 기념품을 24시간 구매할 수 있는 무인 자판기가 가을 축제장에 첫선을 보였다.


6일 서울관광재단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매헌시민의숲과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현장인 노들섬에 '서울굿즈 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자판기는 박람회가 27일까지, 빛섬축제가 11일까지 운영되는 기간 동안 상시 가동된다.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공간 확보와 준비 시간 부족으로 정식 매장 운영이 어려운 임시 축제장에서도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쉽게 살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방문객은 별도의 매장을 찾아 움직일 필요 없이 축제를 관람하다가 즉시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자판기에는 해치 앤 소울프렌즈 캐릭터 제품과 '서울마이소울' 브랜드 상품 등 총 50여 종이 준비돼 있다.


피규어와 열쇠고리, 러기지택, 자석 등 선물용으로 적합한 아이템들로 채웠다. 분홍색 배경에 해치 캐릭터를 배치한 자판기는 외부 환경을 고려해 철제 보호 부스를 함께 설치했다.


서울관광재단은 10월 말부터 서울역(1호선)과 안국역(3호선), 여의도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 탑승장 등 주요 교통 요충지와 관광 거점으로 자판기 설치 지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서울달 탑승장에는 해당 장소만의 특별 상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한편 서울갤러리와 세종문화회관, 여의도한강공원, 강남역, 서울관광플라자, 명동관광정보센터에 자리한 '서울마이소울샵'에서는 더욱 풍부한 종류의 서울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김병민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자판기를 활용해 시간 제약 없이 서울 기념품을 손쉽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축제장을 시작점으로 삼아 서울 곳곳으로 자판기 설치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