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임우일, 종량제 봉투에 찌개 포장까지 하더니... 김기리 축의금 '1등' 찍었다

남은 치킨까지 포장하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임우일이 김기리 결혼식에 축의금 300만원을 내고 선배에게 1억을 빌려준 반전 의리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말자쇼'에 출연한 임우일은 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철저히 챙기는 절약 습관부터 동료들에게 베푼 미담을 털어놨다.


동료 개그우먼 김영희는 방송에서 "임우일이 월 150만원을 벌던 시절 연 1000만원을 저축했다"며 "식사 도중 옆 테이블에 남은 치킨과 남이 찢어놓은 오징어까지 포장해 챙겼다"고 전했다. 


KBS2 '말자쇼'


이에 임우일은 "오징어는 찢어져도 오징어고 맛은 똑같다"고 맞받았다.


식당에서 남은 부대찌개를 포장 용기가 없어 종량제 봉투에 담아오다 쓰레기를 무단 투기한다는 오해를 샀던 일화도 덧붙였다. 임우일은 "이 정도까지 아껴야 한강뷰 아파트 산다"며 일상 속 철저한 절약 기준을 밝혔다.


반면 인간관계에서는 정반대의 지출 방식을 보였다. 임우일은 절친한 후배 김기리의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300만원을 냈다고 밝혔다. 


KBS2 '말자쇼'


그는 "경조사는 웬만하면 다 챙긴다"며 "결혼식 후 김기리가 전화해 '형이 축의금을 제일 많이 내 아내 앞에서 어깨가 섰다'고 고마워했다"고 전했다.


선배 개그맨 박영진에게 거액을 선뜻 빌려준 일화도 전했다. 최근 이사 비용으로 곤란을 겪던 박영진의 부탁에 1억원을 빌려줬고 현재 전액을 상환받았다. 


임우일은 "박영진이라는 사람이 후배와 선배 모두에게 너무 잘 살았다"며 "당신 그동안 잘 살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