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홀딩스가 올 3분기에도 주권자 및 주주들에게 현금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친화 경영을 이어간다.
6일 미스토홀딩스는 지난 10월 1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 3분기 보통주 1주당 96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940원) 대비 2.1%(20원) 늘어난 금액으로, 총배당금은 약 502억 원 규모다. 최종 배당주식 수와 총배당금은 배당기준일 기준 자기주식 보유 수량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10월 16일이며, 배당금은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배당은 지난해 3월 발표한 '2025~2027년 최대 5,000억 원 규모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이행의 일환이다. 미스토홀딩스는 배당 확대와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병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배당과 자사주 취득으로 총 2,854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행해 3개년 목표치의 57.1%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2025년 특별배당과 결산배당을 합친 연간 배당금은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발행주식 총수의 약 11.7%에 달하는 기취득 자사주(약 2,682억 원 규모) 전량 소각을 결정했다.
올해 역시 주주환원 기조를 적극적으로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5월 결의한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도 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취득을 결정했다.
미스토홀딩스는 2026~2027년 연평균 총주주환원율을 40% 이상으로 유지하고, 연 1회 이상 자사주 소각을 정례화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호연 미스토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분기배당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이행해 나가는 과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배당과 자사주 취득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