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화)

새벽 알바 마친 20대 여성 뒤따라가 돌로 '퍽'...50대 남성 체포

새벽 시간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20대 여성의 뒤를 밟아 돌로 머리를 내리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5일) 밝혔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1시 19분께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의 한 노상에서 일면식도 없던 20대 여성의 후두부를 돌로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은 머리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뉴스1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의자는 근무를 마치고 홀로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아무런 예고 없이 소지한 돌로 머리를 가격했다. 현장에서 터져 나온 여성의 비명을 들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해 남성을 즉각 제압해 신병을 확보했다.


검거된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규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