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현아가 과거 연애 중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생방송 중 전화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화를 내는 연인이 있었는가 하면, 교제 중 자신에게 비혼을 선언한 남자친구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현아와 미주가 만나 연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현아는 미주에게 "요즘 연애해?"라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연애 상담을 시작했다.
조현아는 미주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이성에게 대시를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녹화만 끝나면 주변에서 전화번호를 물어본다던데"라고 말했다.
미주는 "나는 정말 궁금하다. 도대체 언제 내 번호를 물어봤냐"며 억울해했다.
조현아가 "방송 중에 마음에 드는 사람은 있었어?"라고 묻자 미주는 "솔직하게 정말 멋있는 분이었지만 마음이 가거나 호감이 간 적은 없다"고 답했다.
이번에는 미주가 조현아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
미주가 "언니는 없어? 솔직히 언니 방송 게스트 많이 나갔잖아"라고 묻자 조현아는 "당연히 연락이 된 적은 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연애사를 폭로할 듯 아슬아슬한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조현아가 미주에게 "너 웃기지 마. 내가 남자 소개시켜줬잖아. 너 입조심 하는 게 좋을걸?"이라고 말하자 미주는 이를 꽉 문 채 "조용히 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현아는 자신의 과거 연애 경험을 꺼냈다.
그는 "너나 나나 우리는 이상한 남자들을 많이 만났다"며 "나는 생방송을 하는데 전화를 안 받는다고 집착하는 남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조현아는 "그분은 매사 그랬다. 전화를 안 받으면 난리가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다른 연인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또 어떤 사람은 나랑 사귀는데 비혼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미주를 놀라게 했다.
조현아는 앞서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과거 연애사를 솔직하게 공개한 바 있다. 전 남자친구의 세금을 대신 내주고 경제적으로 뒷바라지했던 경험 등을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