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비가 예상치 못한 '속옷 패션'으로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평소 잠잘 때 입던 속옷이 그대로 보이는 차림으로 촬영장에 왔다는 솔직한 고백까지 더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B사이드' 3회에서는 촬영을 준비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초반 마이크를 착용하던 비비의 옷차림을 본 송은이는 그의 하의를 유심히 바라보다 "안에 옷은 뭐냐"고 물었다.
비비는 망설임 없이 "이거 빤스"라고 답했다. 예상하지 못한 대답을 들은 송은이는 "너 빤스 보이게 입은 거냐"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비비는 "잘 때 입는 팬티다. 오늘 늦잠 자서"라며 평소 잠옷으로 착용하던 속옷을 그대로 입고 나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대화를 바로 옆에서 듣던 유재석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유재석은 "그런 대화를 우리 앞에서..."라며 말을 흐렸고, 비비의 거침없는 답변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송은이는 "팬티가 아닌 것 같아서, 패션 같아서"라며 "형서가 하면 패션 같지 않냐"고 말했다.
평소에도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비비는 이날 역시 예상 밖의 대답으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특히 아무렇지 않게 속옷 차림을 설명하는 비비와 이를 듣고 당황한 유재석의 상반된 반응이 어우러지면서 짧은 장면에서도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