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밤하늘을 수놓았던 불꽃축제가 10월 초 서울 도심 전광판에서 다시 펼쳐진다.
삼성역과 강남역, 을지로, 종각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대형 옥외 스크린을 통해 약 1분 분량의 불꽃축제 영상을 상영한다. 삼성역에서는 12K 초고화질로 불꽃이 터지는 순간을 다시 볼 수 있다.
CGV는 2일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주요 도심 옥외미디어에서 '불꽃축제 라스트찬스'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지난 9월 5일 열린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이 담겼다. 현장을 찾지 못했거나 당시 모습을 다시 보고 싶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일종의 앙코르 상영이다.
삼성역 6번 출구 인근 'K-POP LIVE'를 비롯해 코엑스 밀레니엄광장 'C-LIVE', 강남역 11·12번 출구 인근 'GI-LIVE', 강남대로 신논현 방향 'G-LIGHT', 포스코사거리 VPLEX 외벽 'GV-LIVE'에서 영상을 볼 수 있다.
을지로1가 사거리 'MN·ME-LIVE'와 종각역 사거리 'J-LIVE'에서도 송출된다.
특히 지난 7월 리뉴얼을 마친 삼성역 K-POP LIVE에서는 불꽃축제 영상을 12K 초고화질로 상영한다.
이태훈 CJ CGV 광고사업부장은 "축제가 끝난 뒤에도 당시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도심 곳곳의 미디어를 활용한 앵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연휴 서울 주요 지역에서 선명한 고화질 영상으로 불꽃축제의 여운을 다시 한번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CGV는 2021년 12월 CJ올리브네트웍스 광고사업부문과 합병한 뒤 극장 광고에서 옥외광고(OOH)와 디지털 경험(DX)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삼성역 K-POP LIVE와 강남대로 G-LIGHT, 서울 지하철 2호선 등에서 대형 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