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10월 한 달간 XC90·XC60·XC40 등 SU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혜택을 확대한다.
월 납입 부담을 낮춘 고잔가 리스부터 최대 48개월 무이자 할부까지 선택지를 늘리고, 계약 고객에게는 엔진·변속기 등 핵심 파워트레인 보증 기간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한다.
1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컨슈머인사이트 제품 만족도 조사 7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신한카드와 함께 10월 SUV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플래그십 SUV XC90을 비롯해 XC60과 XC40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월 납입금을 낮춘 고잔가 리스다. 차량의 만기 시점 잔존가치를 최대 54%까지 설정해 월 납입액을 낮추는 방식이다.
5년 계약을 기준으로 XC40 B4는 월 34만9000원, XC60 B5는 월 48만9000원, XC90 B6는 월 4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XC40은 차량가격의 32%, XC60은 30%, XC90은 39%를 각각 선납해야 해당 월 납입 조건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차량을 직접 인수하거나 반납 또는 재리스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차량을 장기간 보유하려는 소비자라면 무이자 할부도 선택할 수 있다. XC90은 최대 48개월, XC60과 XC40은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대신 차종에 따라 차량가격의 49~61%를 선수금으로 먼저 내야 한다.
XC90 B6의 경우 선수금 61%를 납부하면 나머지 금액을 48개월 동안 이자 없이 나눠 내 월 납입액을 79만9000원으로 맞출 수 있다.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는 유예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매자의 자금 계획에 따라 리스와 무이자 할부, 유예 할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구조다.
보증 혜택도 늘렸다. 10월 프로모션을 통해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엔진과 변속기 등 핵심 파워트레인 부품 보증을 기존 5년·10만㎞에서 7년·14만㎞로 확대 적용한다.
수입차를 장기간 보유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수리비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혜택이다.
볼보는 최근 차량 자체의 디지털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XC90·XC60·XC40에는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Volvo Car UX'가 적용됐다. 차량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하는 OTA 서비스도 최대 15년 동안 지원한다.
고전압 배터리에는 8년·16만㎞ 보증을 제공하며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는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제품 만족도 조사에서 7년 연속 국산·수입차 브랜드 전체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