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2일(금)

동급생과 몸싸움 벌인 중학생, '뇌출혈'로 수술... 경찰 조사 나섰다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 간 다툼 후 학생 1명이 뇌출혈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오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교육당국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1일 경찰과 교육당국에 따르면, A학생은 지난달 11일 울산 소재 중학교 화장실에서 같은 학년 학생과 몸싸움을 벌인 직후 심각한 이상 증세를 나타냈다.


A학생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병원 측은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뇌출혈로 확인되자 곧바로 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학교는 이번 사건을 학교폭력 사건으로 분류하고 공식 접수했다.


소관 교육지원청은 전담 조사관을 현장에 급파해 A학생과 상대 학생 양측을 대상으로 면밀한 사실 조사를 실시 중이다.


경찰 역시 사건 당시 상황을 정확히 재구성하기 위해 화장실 인근 복도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또한 주변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하는 등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