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2일(금)

귀신 보이는 여고생부터 공룡 탐험까지... 롯데시네마가 고른 10월 '롯시픽' 7편

롯데시네마가 '와호장룡'과 '마틸다' 등 재개봉작부터 애니메이션·호러·멜로까지 장르를 넓힌 10월 단독 개봉작 ‘롯시픽’ 7편을 공개했다.


30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10월 롯시픽은 ▲와호장룡 ▲다이노 패밀리: 사고뭉치 공룡 탐험대 ▲파리스 그린이 밝는 날에 ▲마틸다 ▲보이는 여고생 ▲숀 더 쉽: 공포의 털보 괴물 ▲그대, 별처럼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10월 7일에는 무협 로맨스 영화 '와호장룡'이 재개봉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작품으로, 무협 액션과 영상미를 다시 대형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시네마


같은 날 애니메이션 '다이노 패밀리: 사고뭉치 공룡 탐험대'도 개봉한다. 박물관의 사고뭉치 '필립'이 1억 년 전 공룡 세계에 떨어진 뒤 여러 공룡 친구들과 겪는 모험을 그렸다.


14일에는 시노미야 요시토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파리스 그린이 밝는 날에'가 관객을 만난다. 시노미야 감독은 '너의 이름은'과 '언어의 정원' 등에 참여한 애니메이터로, 이번 작품에서는 철거를 앞둔 불꽃 공장을 배경으로 세 친구가 보내는 이틀을 담았다.


21일에는 1996년 개봉한 영화 '마틸다'가 단독 재개봉한다. 천재적인 지능과 초능력을 가진 소녀 마틸다가 자신을 억압하는 어른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같은 달 누적 판매 300만부를 넘어선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보이는 여고생'도 개봉한다. 어느 날 갑자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 여고생 '미코'가 '무조건 못 본 척하기'라는 원칙을 지키며 벌어지는 일을 호러와 코미디로 풀어냈다.


28일에는 아드만 스튜디오의 클레이 애니메이션 '숀 더 쉽: 공포의 털보 괴물'이 개봉한다. '숀 더 쉽'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로, 핼러윈 이브를 배경으로 숀과 친구들이 정체불명의 털보 괴물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10월 중에는 요코하마 류세이와 히로세 스즈가 출연한 멜로 영화 '그대, 별처럼'도 선보인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회차가 매진된 작품으로, '남은 인생 10년'을 연출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5년에 걸친 두 남녀의 사랑과 각자의 삶을 그린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가을 시즌을 맞아 세대와 취향을 뛰어넘어 다양한 관객층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층 다채로운 라인업을 준비했다"라며 "오직 롯데시네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함께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