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제78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토 방위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해 온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30일 세븐일레븐은 전날(29일) 오후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재난관리 우수부대 장병들을 위한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2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대일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김호복 육군 제2작전사령관, 오병석 참모장, 장종봉 세븐일레븐 운영5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육군 유일의 재난관리 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부대다. 산불, 수해, 가뭄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가용 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민관군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경북 의성 등 경상권 일대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 50사단과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을 신속히 투입해 잔불 진화 작업에 나섰다.
지난 8월 경남 거제도 일대에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예하 제39보병사단 장병 450여 명을 긴급 투입해 토사 정리와 침수 복구 등 대민 지원을 펼쳤다.
세븐일레븐이 지원한 물품은 약 4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이다. 복구 현장과 작전 수행으로 피로도가 높은 장병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에너지음료, 비타민음료, 라면, 스낵류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후원은 세븐일레븐이 2014년부터 13년째 진행 중인 시그니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이다.
세븐일레븐은 2014년 백령도 해병부대 방문을 시작으로 해군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 후원, 전방부대 격오지 위문품 전달 등 군부대와의 유대를 이어왔다. 제2작전사령부 후원을 포함해 13년간 군부대에 전달한 위문품 규모는 누적 50여 회, 총 6억 원을 넘어섰다.
세븐일레븐은 현역 장병 지원과 함께 제대군인과 보훈가족을 위한 지원책도 운영한다. 국가보훈부 공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할인서비스를 도입해 보훈 마켓 앱 인증을 마친 보훈대상자에게 도시락, 샌드위치 등 푸드상품 10%, 일반 상품 5% 상시 할인을 제공한다.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해 점포 창업 시 가맹비를 100만 원 감면하는 창업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김미소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팀 ESG담당 선임수석은 "국군의 날을 맞아 국가 안보는 물론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제2작전사령부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간식을 마련했다"며 "지난 13년간 이어온 나라사랑 캠페인을 바탕으로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