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과 대성이 미국 뉴욕에서 찍은 유튜브 영상에서 '부부 케미'를 과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29일 지드래곤의 유튜브 채널에는 'G-DRAGON - GD loves NYC. GD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지드래곤과 대성은 빅뱅의 미국 오클랜드 공연을 마친 뒤 뉴욕으로 이동했다. 지드래곤은 "오늘 또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네버엔딩 신혼여행"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태양 대신 대성과 함께하는 이유에 대해 "태양이는 가정이 있는 관계로"라고 설명했다.
대성은 "영배 형이 일부러 자리를 비켜준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농담을 던졌다.
두 사람은 전세기에 나란히 앉아 다정한 대화를 나누며 5시간의 비행 끝에 뉴욕에 도착했다.
뉴욕에 도착한 지드래곤은 회사 식구들과 함께 유람선 관광에 나섰다. 그는 "어딜 가며 맨날 유람선을 타냐. 한국에서도 안 타는데"라며 "유람선 타는 게 제일 할 거 없는 거다"라고 투덜댔다.
유람선에 탑승한 뒤에도 "뉴욕에 몇 번을 오는데 이걸 왜 타냐. 한국에서도 안 탄다"며 불평을 늘어놨다. 운항 시간이 1시간 30분이라는 말에는 탄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자 지드래곤은 곧바로 밖으로 나가 기념사진을 찍으며 관광객 모드로 돌변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뉴욕의 유명 한식당에서 식사했다. 그는 잠을 자느라 이틀 만에 처음 식사한다며 "요즘 잘 시간이 없었다. 원래 뉴욕만 오면 더 그렇다"고 말했다. 또 "나는 시차가 없다. 전설의 3일 숙면이 뉴욕이었다"며 "나이를 먹다 보니 1.5일 잤다. 3일은 안 되겠더라"고 덧붙였다.
다음 날 지드래곤은 대성과 다시 만나 식사에 나섰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식전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지드래곤은 대성에게 네일아트를 자랑하며 "오늘 집에 가서 와이프 네일 좀 하자. 다섯 개 싹 다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대성은 못 들은 척 외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러브샷을 주고받으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지드래곤은 "우리 채널 이름은 부부로그다. 부인로그"라며 대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