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토)

OCA, e스포츠 AG 퇴출설 반박 "정식 종목 유지... 제외설 사실 무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e스포츠의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제외설을 정면 부인했다.


2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세인 알무살람 OCA 사무총장은 전날(28일) 성명을 내고 "e스포츠는 아시안게임 틀 내에서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OCA는 아시아 e스포츠 발전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알무살람 사무총장은 "OCA는 e스포츠의 아시안게임 제외와 관련한 어떠한 발표나 공지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에서 확산하는 'e스포츠 아시안게임 제외' 주장은 OCA의 업무 방향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OCA는 지난 19일 쿠웨이트와 '아시아 e스포츠·마인드스포츠 게임' 개최도시 협약을 맺고 내년 첫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후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에서 빠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OCA 공식 홈페이지


알무살람 사무총장은 "아시아 e스포츠·마인드스포츠 게임 창설 목적은 아시아 선수들에게 기량을 펼칠 더 많은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체제에서 e스포츠의 지위를 약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OCA는 "아시아 내 e스포츠의 발전을 지속 지원하고, 다른 스포츠 대회에서도 e스포츠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e스포츠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지난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메달 종목이 됐다.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6', '뿌요뿌요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등 11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사진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