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토)

"성묘갔다가 깜짝"... 남의 집 산소 앞에서 '골프' 치는 남성

추석 연휴 기간 조부모 묘지를 찾은 한 손자가 묘지 관리인이 산소 앞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모습을 목격해 충격을 받았다.


최근 스레드에 한 네티즌이 성묘 중 겪은 황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할머니, 할아버지 성묘를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할머니 산소 앞에서 골프 연습을 하고 있더라"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이 네티즌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영상을 다 찍어놨다"며 "이런 사람들이 한국에 있다는 게 너무 놀랍다"고 전했다. 함께 게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묘지 주변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과 사진 속에는 산소 인근에 모아둔 여러 개의 골프공과 곳곳에 흩어진 골프공들의 모습도 확인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산소 주변 벌초 등을 관리하는 관리인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글쓴이의 아버지는 현장에서 이를 목격하고 강하게 항의했다. 글쓴이는 아버지가 경찰을 부르겠다는 말까지 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이 28일 온라인에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본인 부모님 묘 앞에서도 저런 행동을 할 수 있겠느냐", "골프는 매너가 기본인 운동인데 이해할 수 없다", "정상적인 행동으로 보기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