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주상욱 "시청률 7% 넘으면 해외 포상휴가 쏜다"... '냉부해'서 파격 공약

배우 주상욱과 채정안이 지난 27일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출연해 입담과 파격 공약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김성주가 "채정안이 나온다는 소리에 안정환 씨가 설레하더라. 기분 좋아하더라"고 언급하자 안정환은 "제가요?"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7년 전 JTBC 예능에서 인연을 맺은 사이로 밝혀졌다.


안정환은 "프로그램할 때 소속사 사람들이 다 지켜보고 있더라. 발언이 거침없으니까"라고 전했고, 채정안은 "내가 예능에 나가면 너무 흥분한다. 장난기가 많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방송용 장난이 있는데 전 자꾸만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많이 달라지지 않냐. 요즘 많이 캄(calm) 해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냉부해'가 정말 장수 프로그램 아니냐. 예능계의 '전원일기' 느낌이다"라며 프로그램을 극찬했다. 그는 "지금이 상태가 가장 좋을 때 아니냐"며 셰프 물이 좋다는 발언으로 현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또한 "한마디 하고 싶다. 뒤늦게 혼자 된 친구들이 많다. 나 나왔다. 보현 언니, 현경 언니 재밌게 봐"라며 친구들의 실명을 직접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주상욱은 드라마 '김부장' 후일담을 공개하며 "괌으로 3박 4일 포상 휴가 다녀왔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거기 가면 다 공짜냐. N빵 이런 거 없나?"라고 직설적으로 물었고, 주상욱은 "항공권, 숙박, 조식까지는 포함되어 있더라. N빵 오랜만에 들어보는데 다 나갈 수 있냐?"며 진땀을 흘렸다.


드라마 속 윤경호의 묵언수행 공약을 제안한 주상욱은 '냉부' 제작진으로부터 방송 전 시청률 공약을 요청받았다고 했다. 그는 5%를 언급하며 "제작진한테 냉장고 한 대씩 다 사 드리겠다고 말했다"며 남다른 스케일을 과시했다.


분위기가 진중해지자 주상욱은 "분위기가 너무 진지해진다. 어차피 쉽지 않으니까. 실시간은 안 된다. 위험하다"며 급하게 음료를 마시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주는 "시청률을 달성하면 시청자분들께 추첨을 통해 저희 냉장고는 한 대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C들이 포상 휴가 공약을 제안하자 채정안은 "1박 2일은 너무 피곤하지 않냐. 2박 3일 정도? 비행기와 숙소 정도는 할 수 있다. 조식은 제가 가서 해드릴까요?"라며 화끈한 답변을 내놨다.


6.5%를 목표로 내건 채정안의 발언에 자극받은 주상욱은 목표치를 7%로 상향 조정하며 "7% 넘으면 제가 해외 포상 휴가 쏘겠다"고 거침없이 선언해 '회장님 클래스'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