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을 둘러싼 막대한 재산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 전현무는 조째즈, 장한별과 함께 경남 의령의 향토음식을 맛보는 '부자 밥상' 특집을 진행했다. 이어 개그맨 이선민과 경남 지역 국밥을 찾아 떠나는 '국밥 대장정'을 펼치며 본격적인 먹방 여행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대기업 창업주들의 고향으로 유명한 경남 의령을 방문해 '부자 명소'로 알려진 솥바위에 먼저 들렀다.
그는 솥바위 앞에서 "다들 저를 부자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만큼 부자는 아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이어 솥바위를 향해 "더 부자가 되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어 웃음을 유발했다.
'먹친구' 조째즈와 장한별을 만난 전현무는 첫 만남부터 "돈 많습니까?"라고 물으며 '부자 밥상' 콘셉트를 살렸다. 조째즈는 "열심히 벌긴 했다"고 답했고, 장한별은 "저 부자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 사람은 의령의 대표 향토음식인 가례 불고기를 맛보러 식당으로 향했다. 오랜 시간 돼지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고 불향을 입힌 가례 불고기를 맛본 이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폭풍같은 먹방을 이어갔다. 이어 3대째 운영 중인 소바 맛집에 도착한 이들은 빈대떡을 시작으로 냉소바, 비빔소바, 온소바까지 다양한 메뉴를 맛봤다.
조째즈와 장한별이 자리를 뜬 뒤 이선민이 두 번째 '먹친구'로 합류했다. 전현무와 이선민은 80년 전통의 소고기 국밥 맛집을 찾으며 본격적인 '국밥 대장정'에 돌입했다.
진한 국물과 수육을 맛본 이선민은 "토렴이죠? 감사합니다"라며 특유의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식사 도중 전현무는 이선민의 유튜브 활동을 꺼내며 "리센느가 이선민 때문에 잘됐냐, 이선민이 리센느 때문에 잘됐냐?"고 물었다.
이선민이 "저랑 같이 한 콘텐츠가 먼저…"라고 조심스럽게 대답하자 전현무는 "아~, 이선민 덕이다?"라고 몰아붙였다. 당황한 이선민은 "어제 리센느 대표랑 공손하게 통화까지 했다"고 해명하며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앞서 1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600억이 있으면 이렇게 일 열심히 안 한다"며 자신을 둘러싼 '600억 재산설'을 정면으로 부인한 바 있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