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6일(토)

안은진 "서강준, 앵글 나가면 이상한 행동... 덕분에 웃참 실력 늘었다"

KBS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안은진이 함께 연기하는 서강준의 장난기 많은 모습 덕분에 웃음을 참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소회를 밝혔다.


26일 KBS Drama 유튜브 채널에는 '[케멘터리] 서강준♥안은진과 함께 보는 너다연 1-4회 주요 장면 [너 말고 다른 연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강준과 안은진이 드라마 1회부터 4회까지의 주요 장면을 함께 시청하며 촬영 당시의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장면이 담겼다.


유튜브 'KBS Drama'


안은진은 극중 남궁호(서강준)가 이미도(안은진)에게 결혼을 제안하는 장면을 회상하며 "2부 엔딩 촬영 당시 중요한 씬을 다 찍고 마지막 컷으로 멀리서 풀샷을 찍고 있었다"며 "결혼하자고 하고는 갑자기 '윌유메리미?'라고 하더라. 그때가 내 얼굴 쪽을 찍고 있을 때였다"고 말했다.


서강준은 "우리 둘이 그때 새벽 3시, 4시에 너무 지쳐 있었다. 중요한 감정씬들은 다 찍었으니 마지막은 재밌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장난을 쳤다"며 "미도야, 결혼하자. 우쥬메리미?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안은진은 "전혀 상상을 못하고 있어서 저항 없이 웃음이 터져버렸다"며 "덕분에 이 작품을 찍으면서 웃음 참는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털어놨다.


서강준은 "제가 장난기가 진짜 많다. 누나만 보면 장난을 많이 쳤다"고 고백했다. 안은진은 "카메라에 안 보이는 눈으로 윙크를 하기도 한다. 너무 웃겨서 그걸 어떻게 참나"며 "앵글에서 나가면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다. 너무 괴로웠는데 이제는 웃음 참는 실력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서강준은 "이제는 누나도 배워서 같이 장난을 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유튜브 'KBS Drama'


한편 KBS2TV '너 말고 다른 연애'는 10년째 연애 중인 연인들이 익숙했던 관계 속에서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