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3일(수)

김혜경 여사, 멜라니아 여사 주최 행사 참석... 바로 옆 '인증샷' 눈길

김혜경 여사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주최 오찬에 참석해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김혜경 여사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주최한 '함께 조성해나가는 미래(Fostering the Future Together) 연합' 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제81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이다.


멜라니아 여사는 김 여사를 포함한 각국 정상 배우자들을 맞이하며 "세계의 미래는 오늘 우리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김혜경 여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 주최로 열린 ‘함께 조성해나가는 미래(FTFT) 연합’ 참여 정상 배우자 오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9.23/뉴스1(공동취재)


'함께 조성해나가는 미래(Fostering the Future Together) 연합'은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해 제80차 유엔총회 계기로 출범시킨 정상 배우자 간 협의체다.


이 연합체는 교육·혁신·기술을 활용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디지털 시대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현재 50여개국 정상 배우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메타와 구글, 오픈AI 등 글로벌 기술기업들도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한·미 정상회담 계기로 이 연합체 참여를 결정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해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9.22/뉴스1


김 여사는 멜라니아 여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지난해 출범 리셉션을 회상하며 "디지털 기술 발전이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로 이어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연합이 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디지털 전환의 과제들은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도 배움의 기회는 넓히고 아이들의 안전은 지키는 디지털 교육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행사의 의미와 연합체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