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 손예진과 지창욱의 키스신 장면에 남편 현빈의 얼굴이 합성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손예진은 이 사진을 보고 재치있는 댓글로 웃음을 선사했다.
청룡영화상·청룡시리즈어워즈 측은 지난 22일 공식 계정에 '스캔들' 출연 배우 지창욱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에는 손예진과 지창욱의 밀착 장면 속 지창욱의 얼굴에 현빈을 합성한 이미지가 함께 올라왔다.
지창욱은 인터뷰에서 작품 속 손예진과의 애정 연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저는 현빈 선배님 눈치를 전혀 보지 않았다. 저는 조씨부인을 사랑한 죄 밖에 없다"고 답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주목할 점은 이 게시물에 손예진이 직접 댓글을 남긴 것이다. 손예진은 키스신에 합성된 현빈의 모습을 확인하고 "여긴 웬일이야"라는 위트 있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당황한 듯한 이모티콘도 함께 달아 팬들의 웃음을 샀다.
이 같은 손예진의 반응에 누리꾼들은 "센스있다", "여기에 손예진이 등판할 줄은 몰랐다", "둘이 아직도 알콩달콩 사나보다" 등 호응을 이어갔다.
손예진과 지창욱이 출연한 '스캔들'은 지난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작품은 조선시대 여성으로 살기엔 너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조씨 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의 위험한 사랑 내기, 여기에 희연(나나)이 얽히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8부작으로 담아냈다.
'투둠' 최신 집계(14~20일 자) 결과, '스캔들'은 글로벌 톱 10 비영어 쇼에서 19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7위에 진입했다.
작품은 총 10개 국가 및 지역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카타르, 베트남, 태국 등에서도 순위권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