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기획한 퍼즐 게임 '슴미니즈(SMiniz)'가 출시 9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 21일 카카오게임즈 슴미니즈 운영진은 공지를 통해 오는 11월 25일 슴미니즈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운영진은 "향후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지속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은 시간 동안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운영진은 서비스 종료 공지와 함께 전날부터 유료 결제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이용자들은 지난 21일부터 구매한 결제 상품에 대한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
슴미니즈는 SM 소속 아티스트 에스파, NCT, 라이즈 등을 닮은 캐릭터 '미니즈'가 등장하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 같은 무늬 3개를 맞추는 매치3 퍼즐을 풀고 포토카드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SM과 IP 판권 계약을 맺고 소속 아이돌 그룹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기로 했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메타보라가 개발한 슴미니즈는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 지난 2월 25일 정식 출시됐다. 하지만 이용자 이탈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9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이시우·김태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전후로 게임 라인업과 차기작 출시 계획을 조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