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3일(수)

"내 삶 살다가 아이 낳으려니 눈물 났다"...이민정, 임신·출산 솔직 고백

배우 이민정이 임신과 출산을 앞두고 겪었던 두려움과 막막함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2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임신 출산 고민 상담소'를 주제로 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임신과 출산을 앞두고 느꼈던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시청자들과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그는 출산 전 겪었던 심리적 어려움을 회상하며 "내 위주의 삶을 살다가 아이를 낳는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막막해서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이민정 MJ'


이민정은 "아이 낳은 친구도 많이 없었고, 제가 너무 어렸었기 때문에"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부족했던 탓에 두려움이 컸다는 것이다.


그는 신생아 육아뿐만 아니라 아이가 자란 뒤에도 훈육 등의 문제로 고민이 끊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민정은 어머니에게 "언제 애가 신경이 안 쓰이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내가 눈 감는 날까지"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민정은 "모든 엄마들은 무슨 이야기인지 알 거다"라며 어머니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이민정 MJ'


그럼에도 이민정은 육아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그는 "두려움에 상응하는 행복이 있기 때문에 그 정도의 두려움은 감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라며 "아무리 상상해도 겪어보기 전까지는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민정은 제왕절개 경험담, 출산 후 체중 감량 비법 등 임신과 출산에 관한 구체적인 경험담도 공유했다. 그는 시청자들이 보내온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며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지난 201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첫아들 준후 군을 낳았고, 8년 만인 지난 2023년 12월 둘째이자 첫딸인 서이 양을 출산했다.


YouTube '이민정 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