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3일(수)

시그니엘 서울·부산, '미쉐린 2키' 2년 연속 획득... 국내 브랜드 유일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쉐린 2키를 획득했다. 국내 호텔 브랜드 가운데 전 지점이 2년 연속 2키에 선정된 곳은 시그니엘이 유일하다.


22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미쉐린 가이드가 발표한 '2026 미쉐린 키 셀렉션'에서 2키 호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쉐린 키는 미쉐린 가이드가 전 세계 호텔을 대상으로 숙박 경험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등급이다. 서비스 품질과 일관성, 고객 경험의 가치, 시설 및 인테리어 수준, 지역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하며, 2키는 '탁월한 숙박 경험(An exceptional stay)'을 제공하는 호텔에 주어진다.


사진 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은 롯데월드타워 76층부터 101층에 위치해 서울 도심과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맞춤형 서비스와 미식 경험을 비롯해 투숙객 전용 시설인 '살롱 드 시그니엘' 등을 운영하며 럭셔리 호텔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 고객 수요도 늘고 있다. 올해 7~8월 시그니엘 서울의 외국인 투숙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객실 판매도 약 15% 늘었다. 비즈니스 목적의 투숙객뿐 아니라 여행과 기념일 등 특별한 체류 경험을 원하는 고객층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의 자연과 바다를 모티브로 한 공간 디자인과 오션뷰를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시그니엘 부산의 올해 7~8월 외국인 투숙객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평균 숙박 기간은 3~4박에 달했다. 문화 공연과 연계한 체류형 상품이 출시 직후 완판되는 등 호텔 내부 시설과 지역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려는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가진 지역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환대 경험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시그니엘 부산 야외 수영장. / 사진 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이 2년 연속 미쉐린 2키에 선정된 것은 각 호텔의 경쟁력뿐 아니라 시그니엘이 추구하는 서비스와 환대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그니엘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