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3일(수)

'내 남은 연애' 최종 선택 끝났다... 8명 청춘 가운데 두 커플이 탄생한 순간

SBS '내 남은 연애' 최종회에서 김륜기♥서로빈, 김선호♥정예지가 최종 커플로 탄생했다. 삼각관계 속에서도 진심 어린 선택과 응원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지난 21일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가 최종회를 맞아 8명의 출연자들의 운명적인 선택이 공개됐다. 


청춘 남녀들의 솔직한 감정과 진심 어린 고백 속에서 김륜기와 서로빈, 김선호와 정예지가 각각 최종 커플로 매칭되는 감동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SBS '내 남은 연애'


이날 방송에서 한도곤은 서로빈을 향한 일관된 마음을 보여줬다. 한도곤은 "지금까지 한 사람에 내 시간을 썼다. 마지막까지 한 사람에게 시간을 쓰기로 했다"면서 서로빈을 최종 선택했다. 


김륜기 역시 "100% 확신했고, 더이상의 고민은 없었다. 계속 더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라며 서로빈에게 마음을 전했다.


두 남성의 선택을 받은 서로빈은 깊은 고민 끝에 김륜기를 선택했다. 


서로빈은 "저한테 표현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더라. 륜기 님은 제가 고민할 때 적극적으로 저한테 표현을 해주셨다. 근데 저한테 많은 시간을 써준 도곤 님에게도 흔들렸다. 혼란스럽고, 고민이 많이 됐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서로빈은 김륜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늘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람이었다. 우선순위가 자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펴보는 것에 있어서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SBS '내 남은 연애'


김륜기와 서로빈은 처음으로 손을 잡으며 설렘 가득한 순간을 보냈다. 서로빈은 "(김륜기의) 손이 너무 차갑더라. 차가운 손을 따뜻하게 만져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들이 영화 같고 드라마 같고 설렜다"고 했다. 


김륜기도 "이제 진짜 다시 시작인 것 같아서 설렜고 떨렸다"며 행복해했다.


또 다른 삼각관계도 극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선호는 6년의 인연을 가진 정예지와 강렬한 이틀을 함께한 김나영 사이에서 마지막까지 고민했다. 김선호는 최종적으로 정예지를 선택했다.


김선호는 "진짜 속이 타더라. 미칠 것 같았다. 멀리서 실루엣이 보이는데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독 예뻐보였다"면서 정예지에게 다가갔다. 


그는 "몇 년 전에 응원했던 그 사람을 이런 자리에서 만나서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게 영화 같고 드라마 같았다. 이 좋은 감정이 너무 강렬해서 끌렸다. 생사를 나누면서 같이 싸웠는데 어떻게 서로를 잊겠느냐"고 전했다.


SBS '내 남은 연애'


김선호의 선택을 받지 못한 김나영은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김나영은 "'내가 좋았으면 됐지. 나 자신 멋있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했고 (김선호 덕분에) 많이 웃어서 행복했다. 저는 진심이었다"고 했다. 


김나영은 김선호를 향해 "너가 어떤 선택을 하든 너무 잘했다고 얘기해주고 싶고, 진심으로 응원할게"라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