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해준이 과거 쇼핑몰 피팅 모델로 활동했던 시절의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1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강유미, 김용명, 김해준, 나보람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정호철은 김해준을 향해 "개그를 준비하면서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고 알고 있다"며 "몰랐던 사실인데 피팅 모델도 했더라"고 언급했다. 신동엽 역시 "나도 사진을 봤는데 얼굴이... 어릴 때니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 속 김해준은 날카로운 턱선과 거친 이미지로 현재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김해준은 "수염이 많이 나는 편"이라며 "그때는 키 큰 사람들의 쇼핑몰이 아니라 키 작은 쇼핑몰이 뜨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운동을 해서 섹시한 느낌이 있었다"며 "운동을 계속해서 얄상한데 잔근육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와서 찍어볼래?'라는 제안을 받아서 '마이노'라는 활동명으로 일했다"고 밝혔다.
김해준은 "본명이 민호"라며 "코미디 빅리그에 들어가면서 이름을 바꿨다"고 전했다. 그는 "일산 작명소에서 30만 원으로 해결했는데 바꾸고 잘 됐다"고 덧붙였다.
정호철이 "마이노 때 사진을 보면 성형 의혹이 있다"고 말하자 김해준은 "치아 교정을 했다"며 "확실히 그 효과가 있긴 하다"고 답했다. 그는 "다른 곳은 손을 대도 의미가 없다"며 "객관화가 돼 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