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3일(수)

파마리서치, 中 화장품 2위 기업 CCM과 손잡고 리쥬란 중국시장 공략

21일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가 중국 화장품 기업 CCM과 리쥬란코스메틱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밝혔다.


CCM은 2002년 설립된 중국의 투자 주도형 화장품 브랜드 관리 기업으로, 대중 스킨케어, 산모·영유아 및 청소년 케어, 퍼스널케어, 색조 화장품, 더마코스메틱, 프리미엄 스킨케어 등 6개 핵심 사업 부문에 걸쳐 종합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Kans, newpage, ARMIYO 등 중국 안팎에서 인지도가 높은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총매출 약 1조 9천억원(91억7,800만 위안)을 기록하며 중국 화장품 그룹 중 매출 2위를 차지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쥬란코스메틱의 중국 시장 안착과 현지화를 추진하며, 향후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파마리서치와 CCM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는 리쥬란코스메틱 완제품 공급뿐 아니라 현지화 제품 개발 및 브랜드 활용 등을 포괄하는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 구조와 협력 범위는 연내 최종 확정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코스메틱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신속한 시장 대응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핵심 과제로 삼고, 주요 거점 국가에 자사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제조·공급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화장품 CDMO 기업 CG USA 인수를 통해 현지 생산 기반을 확충했으며, 중국에서는 제품 R&D, 브랜드 구축 및 사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CCM과 협력해 사업화를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CM의 뤼이슝(Lyu Yixiong)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CCM과 파마리서치는 장기적인 성장과 연구개발을 중시하는 기업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파마리서치가 오랜 기간 이어온 연구개발 투자와 제품 혁신에 대한 노력, 특히 PDRN과 재생의학 관련 분야에서 축적해 온 깊이 있는 연구 성과와 전문성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양사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