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IPARK현대산업개발이 협력회사에 지급할 공사·거래 대금 53억원을 예정보다 17일 앞당겨 지급했다. 명절을 앞두고 임금과 자재비 등 자금 지출이 늘어나는 협력사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21일 IPARK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 21곳에 총 53억원을 기존 지급일보다 17일 먼저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통상 명절 전에는 상여금과 임금, 자재대금 등 협력회사들의 자금 수요가 평소보다 늘어난다. 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기면 협력사 입장에서는 단기적인 자금 운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설 명절에도 협력회사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 데 이어 추석에도 같은 지원을 이어갔다.
HDC그룹의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집행이 집중되는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설 명절에 이어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상생캠퍼스, 상생펀드, I-ONE JOB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회사를 지원하며 상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PARK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연말까지 상생펀드와 무이자 대여금, 선급금 등을 활용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협력회사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상생캠퍼스'를 비롯해 기술자료 임치, ESG·안전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I-ONE JOB'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협력회사의 인력 채용도 지원한다. 계약이행보증률 감면과 인지세 지원 등 협력회사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 등록제도를 기반으로 교육·금융·기술·경영·채용 분야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협력사와의 장기적인 공급망 안정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